대순종교문화연구소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순진리회 회보♡ -대원종- 장안에 있는 청루의 물정 장안에 있는 청루의 물정 차선근 (대순종교문화연구소) 상제님께서는 어떤 대신이 어명을 받고 그 첫 정사(政事)로서 장안(長安)에 있는 청루(靑樓)의 물정(物情)을 물었던 것이 옳은 일이었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으셨다.(『전경』, 공사 3장 26절) 상제님의 말씀은 장안 청루의 형편을 살펴보는 것이 세상이 돌아가는 사정을 확인하는 중요한 방편이었다는 것으로도 이해할 수 있다. 다음은 장안의 청루를 설명하는 자료들을 모아 정리해 본 것이다. 일제 강점기 시절, 판소리꾼 임방울(林芳蔚, 1904∼1961)은 전라도 명창으로 유명했다. 임방울은 판소리를 시작하기 전에 목을 풀기 위해 중모리 장단의 짧은 단가(短歌)를 부르곤 했는데, 그 단가는 ‘편시춘(片時春)’이라는 것이었다. ‘편시(片時)’란 ‘잠깐’이라는 뜻.. 더보기 ♡대순진리회 회보♡ -전경성구- 예시 26절에 대한 연구 예시 26절에 대한 연구 대순종교문화연구소 김성수 “장차 청일 사이에 싸움이 두 번 나리니 첫 번에는 청국이 패하리라. 다시 일어나는 싸움은 十년이 가리니 그 끝에 일본이 쫓겨 들어가려니와 호병(胡兵)이 들어오리라. 그러나 한강(漢江) 이남은 범치 못하리라” 상제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날을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청국이 허무하게 패한 첫 번째 싸움인 청일전쟁(1894~1895) 이전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 시기에는 중국을 지칭하는 칭호가 ‘청’이었으나, 이후 1911년 신해혁명으로 청(淸) 왕조가 무너지고 1912년 손문의 삼민주의를 강령으로 중화민국이 수립되니, ‘청’이라는 명칭을 ‘중국’으로 바꾸어 이해해도 무방할 듯하다. 첫 번째 싸움에 대한 부분은 대체로 이견 없이 정리되나, 두 번째 일어.. 더보기 ♡대순진리회 회보♡ -전경성구- 교운 1장 57절에 관하여 교운 1장 57절에 관하여 대순종교문화연구소 이재원 『전경』을 보면 한문 구절이 많이 보인다. 이 가운데는 상제님께서 직접 쓰신 시나 글월도 있고 고전에서 인용하신 것도 있다. 상제님께서 고전에서 인용한 구절을 보면 잘 알아두라, 기억해 두라고 하신 것이 있는데 이 글에서는 그 가운데 교운 1장 57절에 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다음은 교운 1장 57절과 그 구절에 관한 해석이다. 또 대학(大學)의 다른 장(章)을 외워주시며 잘 기억하여 두라고 이르셨는데 글귀는 이러하도다.若有一介臣 斷斷兮 無他技 其心休休焉 其如有容焉 人之有技 若已有之 人之彦聖 其心好之不啻若自其口出 寔能容之 以能保我子孫黎民 尙亦有利哉 人之有技 媢疾以惡之 人之彦聖 而違之 俾不通 寔不能容 以不能保我子孫黎民 亦曰殆哉 若有一介臣 만약 어떤 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