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회보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순진리회 회보♡ -청계탑- 난법난도(亂法亂道) 난법난도(亂法亂道) 글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석양산천 비낀길로 저기가는 저사람아 욕속부달 되었으니 전공가석 아니련가 사십평생 그만두고 입산공부 들어가니 일년이 될려는가 삼년이 될려는가 십년이 될지라도 이내 공부 성공후에 다시보자 깊은언약 그동안을 못참아서 지동지서 한단말까 난법난도 하던사람 전공은 고사하고 천위신벌 없을소냐01 난법난도(亂法亂道)란 법을 어지럽히고 도를 어지럽히는 것을 말한다. 지금도 우리 주변에는 난법난도를 일으키고 있는 사람들이 없지 않기에, 수도생활에 경계를 삼기 위해서라도 난법난도에 대한 대체적인 내용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상제님의 유지(遺志)와 도주님의 유법(遺法)을 어기는 것이 난법난도 상제님께서는 “수운(水雲)가사에 ‘난법난도(亂法亂道)하는 사람 날 볼 낯이 무엇.. 더보기 ♡대순진리회 회보♡ -대순광장- 행복한 만남 행복한 만남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김성호 대부분의 사람은 만남을 통해 하루를 시작하고 하루를 정리한다. 사랑하는 가족에서부터 직장동료, 각종 사교모임과 친구 등에 이르기까지 만남의 장은 수없이 많다. 하지만 그 만남이 늘 즐겁지만은 않을 것이다. 그 까닭은 이따금씩 자신이 원하지 않는 타의적 만남을 가져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하기에 자신을 즐겁게 만드는 만남은 더욱 소중하기 마련이며, 이런 즐거운 만남은 개인의 행복감도 높여준다. 나를 행복하게 하는 즐거운 만남. 이 단어의 의미만 되뇌어도 절로 행복해지는 그런 기분 좋은 만남이 나에게도 있다. 그 만남은 가족과 친구 외에 나를 즐겁게 하는 또 다른 만남이다. 또 다른 행복이기도 한 그것은 봉사를 통한 새로운 이웃과의 만남이자 내 삶.. 더보기 ♡대순진리회 회보♡ -청계탑- 정북창의 재주 정북창의 재주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정렴(鄭磏: 1505∼1549)은 조선시대 중종 때의 사람이다. 내의원 제조 정순봉의 아들로 자는 사결(士潔)이요 호는 북창(北窓)이라 하였다. 《을사전문록》에,『선생은 정유년에 진사(進士)가 되었다. 어려서부터 위인이 청수하더니 자라면서 무엇이든지 모르는 것이 없어서 천문, 지리, 음악, 의약, 산술, 중국어를 배우지 않고도 잘 알았다. 일찍이 부친을 따라 중국에 들어갔을 때, 중국인과 대화하는데 능란하므로 그 나라 사람들도 모두 놀랐다. 후에 귀국하여 육품 벼슬로 득진하여 의학, 산학, 상학의 삼학교수를 겸임하다가 포천 현감을 지냈다. 그가 산속에 있을 때 산 밑에 사람들의 일을 보지 않고도 알아「누구의 집에 무슨 일이 있다」하여 나중에 알아 보면 과연 어.. 더보기 ♡대순진리회 회보♡ -전경성구- 비인복종이 크다 하므로 북도수를 보노라 비인복종이 크다 하므로 북도수를 보노라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손영배 그 후에 응종이 상제의 분부를 받고 식혜 아홉 사발을 빚고 태인 신 경원의 집에 가서 새 수저 한 벌을 가져오고 단지 한 개를 마련하여 상제께 드리니 상제께서 식혜를 단지에 쏟아 넣으시니 단지가 꼭 차는지라. 또 상제께서 양지와 백지와 장지를 각각 준비하여 놓으시고 가라사대 “비인복종(庇仁覆鍾)이 크다 하므로 북도수를 보노라. 북은 채가 있어야 하나니 수저가 북채라. 행군할 때 이 수저로 북채를 하여야 녹이 진진하여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양지와 백지와 장지를 각각 조각조각 찢으시고 조각마다 글을 써서 단지에 넣고 그 단지 입을 잘 봉하여 깨끗한 곳에 묻으셨도다. (공사 3장 11절) 위의 성구는 1907년 12월 어느 날.. 더보기 ♡대순진리회 회보♡ -대원종- ‘9’의 상징적 의미 ‘9’의 상징적 의미 글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연구위원 김광년 예부터 사람들은 “언(言)은 의(意)를 다 나타내지 못한다.” 하여 신비한 수(數)에다 그들의 철학관과 우주관, 심리적 상태 등을 함축시켜 표현하곤 하였다. 우주의 신비를 세상에서 흔히 쓰는 언어로는 그 뜻을 다 나타낼 수 없었기 때문에 은유적이고 상징적 언어인 숫자를 통해 그것을 표현한 것이다. 특히 숫자 ‘9[九]’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신비가 담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계가 혼란하여 도의 근원이 끊어지게 되니 원시의 모든 신성과 불과 보살이 회집하여 인류와 신명계의 이 겁액을 구천에 하소연하므로….(교운 1장 9절) …상제께서 대원사에서의 공부를 마치신 신축(辛丑)년 겨울에 창문에 종이를 바르지 않고 부엌에 불을.. 더보기 ♡대순진리회 회보♡ -대순광장- 소로킨과의 대화 소로킨과의 대화 (물질에 치우친 서양의 문명에 대한 우려를 중심으로)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1. 머리말 교통과 통신의 발달은 세계를 하나의 생활공동체로 만들어 놓았다. 모두 물질문명의 공헌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이 때문에 과거에 제각기 특색 있게 만들어지던 문화는 그 전통적인 모양과 특징을 잃고 혼합되어 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조류로 나타나고 있다. 이때 발달된 대중매체는 그 파급력이 대단하여 과거 어떠한 진리나 경전보다도 단기간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주어 사회분위기를 주도하게 된다. 문제는 이렇게 영향력이 큰 대중매체가 만들어내는 문화가 물질적이며 감각에 호소하는 방향성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다. 말초적 감성을 자극하기 위하여 감각에 영향을 주는 요소만을 찾아 물질적으로 ‘강화’ 시킴으로써 대.. 더보기 ♡대순진리회 회보♡ -청계탑- 유상팔백주 유상팔백주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상제님께서는 신축년(1901년) 5월 중순부터 전주 모악산 대원사에 가셔서 사십구일 동안 불음불식의 공부를 하시었다. 이 공부는 도주님께서 밝혀 주셨듯이 천지신명을 심판하신 것이었다. 7월 5일에 공부를 마치시고 밖으로 나오시니 그 입으신 옷이 보기에 민망스러울 정도로 남루한지라 주지승 박금곡이 곧 상제님의 본댁에 사람을 보내 의복을 가져오게 하였더니 부인 정씨가 의복을 내어 놓으며 불경한 말을 하였다. 이것은 평소에 상제님께서 가사를 돌보시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에서 나온 소치였다. 상제님께선『이 옷을 속히 버리라.』하시며 입지 않으셨다. 금곡이 다시 사람을 시켜 부인에게 전하니 그제야 비로소 부인 정씨가 뉘우치고 어찌할 바를 모르고 다시 새 옷을 올리었다. 그.. 더보기 ♡대순진리회 회보♡ -전경성구- 악을 선으로 갚아야 하나니 악을 선으로 갚아야 하나니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이은희 또 하루는 경석에게 가라사대 “갑오년 겨울에 너의 집에서 三인이 동맹한 일이 있느냐”고 물으시니 그렇다고 대답하니라. 상제께서 “그 일을 어느 모해자가 밀고함으로써 너의 부친이 해를 입었느냐”고 하시니 경석이 낙루하며 “그렇소이다”고 대답하니라. 또 가라사대 “너의 형제가 음해자에게 복수코자 함은 사람의 정으로는 당연한 일이나 너의 부친은 이것을 크게 근심하여 나에게 고하니 너희들은 마음을 돌리라. 이제 해원시대를 당하여 악을 선으로 갚아야 하나니 만일 너희들이 이 마음을 버리지 않으면 후천에 또다시 악의 씨를 뿌리게 되니 나를 좇으려거든 잘 생각하여라” 하시니라. 경석이 세 아우와 함께 옆방에 모여 서로 원심을 풀기로 정하고 상제께 고하니.. 더보기 이전 1 2 3 4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