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회보♡ -다시 보는 우리문화- 한글
한글 글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듯이 한글이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훈민정음(訓民正音)’이라 했다. 그러나 한자(漢字)가 주된 문자였던 시절 제대로 된 대접을 받지 못하고 막연히 ‘언서(諺書)’, ‘언문(諺文)’, ‘반절(反切)’로 불리어졌다. 그리고 1894년 갑오개혁 이후에야 비로소 ‘국서(國書)’, ‘국문(國文)’으로 불리게 되었고 또한 ‘조선글’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한글이라는 이름은 주시경(周時經, 1876~1914)이 지은 것으로 왕, 수장, 우두머리, 하나, 크다, 바르다, 훌륭하다를 뜻하는 고유어 ‘한’에서 비롯되었다. 따라서 한글은 한나라의 글, 큰 글, 온 겨레가 한결 같이 써온 글, 세상에서 첫째가는 글이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훈민정음 창제 이전에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