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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지인이 주신 하귤 화분
전 하귤을 올해 처음 들어 봤는데 씨앗을 발아 해서
화분에 심었더니 요렇게 새순이 올라왔어요.
연둣빛 떡잎이 어찌나 귀여운지 모른답니다.
귀여운 아가잎이 볼때마다 미소를 짓게 만들어 줘요.^^
화분 바로 옆에 스프레이통을 놓고 하루에 한번 겉흙이 젖을
정도로만 뿌려 주면 됩니다.
햇살이 잘 드는 창가에 놓아 두니 잘 크는 듯 싶어요.
창문을 열면 바람도 잘 통하니 최적의 공간이란 생각이 듭니다.
잘 커줘서 예쁜 꽃도 보고 열매도 볼 수 있음 좋겠단 생각을 하면서
매일 요 녀석 보는 재미가 요즘 쏠쏠하답니다.ㅎㅎ
참 요즘엔 식집사란 말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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