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회보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순진리회 회보♡ -대순광장- 경敬의 실천에 따른 내內·외外적 효과 경敬의 실천에 따른 내內·외外적 효과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백기호 경(敬)은 심신(心身)의 움직임을 받아 일신상(一身上) 예의(禮儀)에 알맞게 행(行)하여 나아가는 것을 경(敬)이라 한다.(『대순진리회요람』‘경(敬)’, p.16) 한 저명한 학자가 자신의 미국 유학생활을 잘 마칠 수 있었던 성공비결을 한국에서처럼 미국의 교수들에게 항상 예를 갖춰서 공손하게 대했던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으레 밤낮없이 학문을 탐구한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 말할 법도 한 데 의외의 답으로 느껴질 수 있다. 이는 결국 동서양을 떠나 사람은 누구나 상대방의 말뿐 아니라 행동거지를 통해서 그 사람의 됨됨이를 파악하고 이에 따라 반응한다는 것을 입증해주는 것이다. 예는 사람으로서 일생동안 기거동정(起居動靜)을 가리지 않고.. 더보기 ♡대순진리회 회보♡ -대순광장- 대인대의(大人大義)의 실천 대인대의(大人大義)의 실천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인간은 양이고 신은 음이다. 음양이 상합한 연후에 변화의 도리가 있다. 측량키 어려운 변화의 도술이 모두 신명에게 있으니 신명을 느끼어 통한 연후에 그 일을 도모하는 것을 일러 대인대의라 한다(人爲陽 神爲陰 陰陽相合然後 有變化之道也 不測變化之術 都在於神明 感通神明然後 事其事則謂之大仁大義也). (제생 43절) 상제님께서 말씀하신 대인대의(大仁大義)는 신명을 감동시켜 소통할 수 있는 덕목이다. 대인대의는 신명을 감동시켜 일에 성공할 수 있는 덕목이므로 우리 도의 종지 중 음양합덕과 신인조화를 실현하는 데서 중요한 실천적 요소라 할 수 있다. 상제님께서는 이제는 해원시대라고 말씀하시면서 천지공사를 통해 인간·신명·금수까지도 해원 도수를 짜놓으셨다. 선천.. 더보기 ♡대순진리회 회보♡ -일각문- 돈안지유돈(豚眼只有豚) 불안지유불(佛眼只有佛) 돈안지유돈(豚眼只有豚) 불안지유불(佛眼只有佛) 글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와 무학 대사 사이에 있었던 고사로 이런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어느 날 이성계가 문무 대신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 무학 대사를 초청해 함께 연회를 베풀었다. 이성계는 불교를 숭상한 고려와는 달리 숭유억불 정책을 국시로 삼고자 하여 무학 대사의 힘을 빌리면서도 평소 무학 대사와 불교의 민중세력에 대해 못마땅하게 생각하던 이성계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렇게 말을 던졌다. “오늘 보니 대사님의 모습이 꼭 돼지와 같이 보입니다.” 이 말을 듣고 무학 대사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빙긋이 웃고만 있었다. 한참을 기다려도 아무 반응이 없자 이성계는 “그래 대사는 내가 무엇처럼 보입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더보기 ♡대순진리회 회보♡ -대원종- 다른 것과 틀린 것 다른 것과 틀린 것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김성호, 조광희 공저 ‘다른 것’과 ‘틀린 것’은 비슷한 말 같지만 사실 서로 다른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다른 것은 무엇이고 틀린 것은 무엇일까요? ‘다르다’의 사전적 정의에는 ‘비교가 되는 두 대상이 서로 같지 않다.’, ‘보통의 것보다 두드러진 데가 있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가령 ‘사과와 배는 다르다’고 하지 틀리다고 하지 않는 것이 여기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반면 ‘틀리다’는 ‘셈이나 사실, 이치 따위가 그르게 되거나 어긋나다’라는 옳고 그름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다르다와 틀리다는 뜻과 쓰임이 분명히 다릅니다. 그러나 종종 우리는 이 차이를 명확히 분별하지 않고 다른 것을 ‘옳고 그름의 관점(흑백논리)’에서만 저울질하여 서로 간에 .. 더보기 ♡대순진리회 회보♡ -청계탑- 세립미진(細入微塵) 세립미진(細入微塵) 글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상제님의 말씀을 항상 마음에 새겨 언행과 처사가 일치되게 생활화하여 세립미진(細入微塵)되고, 마음이 무욕청정(無慾淸淨)이 되었을 때 도통진경에 이르니라. (『대순지침』 p. 39.) 도전님께서 도통은 바른 수도생활 속에서 닦은 바에 따라 주어진다고 『대순지침』에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바른 수도생활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도전님 말씀 가운데 도통진경의 선행(先行)으로써 이루어야 할 세립미진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세립미진의 뜻은 “상제님의 말씀을 항상 마음에 새겨 언행과 처사가 일치되게 생활화하여”에서 미루어 짐작해볼 수 있다. 먼저 세립미진을 직역하면 ‘세밀하게는 미세한 티끌까지 생각이 미친다.’라는 의미로, 세.. 더보기 ♡대순진리회 회보♡ -청계탑- 선자사지(善者師之) 악자개지(惡者改之) 선자사지(善者師之) 악자개지(惡者改之) 글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전경』 행록 3장 44절에 보면 종도 신경원에게 상제님께서 다음과 같은 글을 써주시고 불사르라고 하신 구절이 나온다. 心也者鬼神之樞機也門戶也道路也 開閉樞機出入門戶往來道路神 惑有善惑有惡 善者師之惡者改之 吾心之樞機門戶道路大於天地 마음이란 귀신의 추기요 문호요 도로다 추기를 열고 닫고 문호로 들고 나며 도로에 오고 가는 신이 있는데, 혹은 선하기도 하고 혹은 악하기도 하니라 선한 것은 본받고 악한 것은 고쳐라 추기요 문호요 도로인 나의 마음은 천지보다도 크니라. 이 시에는 마음의 본질과 마음을 운용하는 원리에 대한 내용이 밝혀져 있다. 그 중에서도 ‘선자사지 악자개지’는 대인관계와 자신의 마음을 운용하는 면에서 견지해야 할 교훈을 담고.. 더보기 ♡대순진리회 회보♡ -대원종- 상생(相生)의 또 다른 이름, 감사 상생(相生)의 또 다른 이름, 감사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이광주 얼마 전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불만의 시대…1,000가지 감사를 써내려간 사람”이란 기사가 눈에 띄었습니다. 청상과부의 몸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식을 반듯하게 키워주신 어머니와 근위축증을 앓고 있는 아들을 가진 천지세무법인 대표 박점식 씨의 이야기였습니다. 3년 전에 어머니가 치매에 걸려서 크게 상심하다가, 어느 날 우연히 “하루 한두 가지씩 공책에 감사하는 일을 적으면, 3주 만에 뇌가 변한다.”는 신문기사를 접하고 반신반의하며 감사나눔운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박점식 씨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에게 감사한 일 1,000가지를 적어 내려가면서, 오늘날 자신이 이만큼 성공한 것은 내가 잘나서가 아니란 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 더보기 ♡대순진리회 회보♡ -대원종- 해원상생(解冤相生)의 시발점 해원상생(解冤相生)의 시발점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이광주 상제께서 七월에 “예로부터 쌓인 원을 풀고 원에 인해서 생긴 모든 불상사를 없애고 영원한 평화를 이룩하는 공사를 행하리라. 머리를 긁으면 몸이 움직이는 것과 같이 인류 기록의 시작이고 원(冤)의 역사의 첫 장인 요(堯)의 아들 단주(丹朱)의 원을 풀면 그로부터 수천 년 쌓인 원의 마디와 고가 풀리리라. 단주가 불초하다 하여 요가 순(舜)에게 두 딸을 주고 천하를 전하니 단주는 원을 품고 마침내 순을 창오(蒼梧)에서 붕(崩)케 하고 두 왕비를 소상강(瀟湘江)에 빠져 죽게 하였도다. 이로부터 원의 뿌리가 세상에 박히고 세대의 추이에 따라 원의 종자가 퍼지고 퍼져서 이제는 천지에 가득 차서 인간이 파멸하게 되었느니라. 그러므로 인간을 파멸에서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