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회보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순진리회 회보♡ -대순광장- 인존(人尊)과 해원상생(解寃相生) 인존(人尊)과 해원상생(解寃相生) 글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우리는 스스로 소우주라 사유하며 어느 생물보다 더 위대하고 신비한 존재로 생각해왔다. 인간을 소우주로 이해하는 생각은 경이로운 우주의 웅대함과 더불어 인간에 대한 존엄성이 내포되어 있다. 그러나 그 존엄성이 일부 특권층에 치우친 경향으로 인간사회는 불평등한 구조를 개선하지 못하여 왔다. 이러한 흐름에서 인존사상은 사람을 새롭게 이해하고 공평한 사회를 형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또 우리가 인존을 이해하는데 주요한 안목은 사회구성원의 개개인보다 사회 곳곳에서 생활하는 다양한 모습을 보는 전체적인 시각이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해원상생의 진리와 덕목은 인존사상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사람뿐만 아니라 많은 생물이 .. 더보기 ♡대순진리회 회보♡ -대순광장- 대기(待期)의 미학(美學) 대기(待期)의 미학(美學)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송하명 TV 프로그램인 ‘K팝 스타 4’에서 ‘이진아’는 눈이 펑펑 내리는 차가운 버스정류장 길 위에 힘없이 엎드려 죽은 주인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강아지를 보면서 영감을 얻어 ‘마음대로’라는 곡을 완성했다. 그 가사 내용은 기다림의 주체는 자기 자신이므로 남이 뭐라 해도 변함없이 기다릴 것이며, 내 자신이 원하는 것이니까 그 시간을 주인 생각만하고 기다리는 것이 행복하다는 이야기다. 기약 없는 기다림을 아름답게 미화(美化)시켰지만, 이 기다림은 왠지 외롭고 슬프며 마음이 아려온다. 하지만 우리 도에는 이와 같은 한 개인의 ‘기약 없는 날의 기다림’이 아닌 모두가 바라고 고대하는 아주 경건하고 아름다운 ‘기약 있는 날의 기다림’이 있다. 그것이 바로.. 더보기 ♡대순진리회 회보♡ -전경성구- 일월무사 치만물, 강산유도 수백행 일월무사 치만물, 강산유도 수백행 (日月無私治萬物, 江山有道受百行)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박병만 상제께서 정미년 섣달 스무사흘에 신 경수를 그의 집에서 찾으시니라. 상제께서 요(堯)의 역상 일월성신 경수인시(曆像日月星辰敬授人時)에 대해서 말씀하시기를 “천지가 일월이 아니면 빈 껍데기요, 일월은 지인(知人)이 아니면 허영(虛影)이요, 당요(唐堯)가 일월의 법을 알아내어 백성에게 가르쳤으므로 하늘의 은혜와 땅의 이치가 비로소 인류에게 주어졌나니라” 하셨도다. 이때 상제께서 일월무사 치만물 강산유도 수백행(日月無私治萬物 江山有道受百行)을 가르치고 오주(五呪)를 지어 천지의 진액(津液)이라 이름하시니 그 오주는 이러하도다. 新天地家家長歲 日月日月萬事知 侍天主造化定永世不忘萬事知 福祿誠敬信 壽命誠敬信 至氣.. 더보기 ♡대순진리회 회보♡ -청계탑- 病自己而發(병자기이발) 病自己而發(병자기이발) 글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병이란 생물체의 전신이나 일부분에 이상이 생겨 정상적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아 괴로움을 느끼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그러니 살면서 피하고 싶은 것 중 하나임은 분명하다. 병을 말함에 있어 우리는 보통 ‘병들었다’, ‘병 걸렸다’고 표현한다. 그러므로 병은 행(幸)·불행(不幸)처럼 운이 나빠서 들었다는 어감(語感)이 있을 뿐 아니라, 자신보다 외부의 어떤 요인에 의해서 병이 생겼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그러니 치료방법 또한 이를 의술이나 약품으로 제거하려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때 ‘病自己而發’(예시 36절). 즉 병(病)은 걸리는 것이 아니라 자기에게서 일어난다는 상제님의 말씀을 깊이 생각하여 병에 대한 의식전환을 해보고, 치유의 방법을 모색해 .. 더보기 ♡대순진리회 회보♡ -대원종- 길성소조와 십승지 길성소조와 십승지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박인규 사람들이 예로부터 ‘길성 소조(吉星所照)’라 하여 길성을 구하러 다니나 길성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니라. 때는 해원시대이므로 덕을 닦고 사람을 올바르게 대우하라. 여기서 길성이 빛이 나니 이것이 곧 피난하는 길이니라.(교법 2장 20절) 조선 후기 민간에 유포되어 널리 유행하였던 『정감록』01 「양류결(楊柳訣)」에는 “그런즉 어느 땅에서 살아야 할 것인가⋅ 길성이 비치는 땅이라. 길성은 어느 별인가⋅ 길성은 이십팔수로다.(曰然則可居地, 何也. 吉星所照之地. 曰 吉星何星也 曰二十八宿也)”라고 하여, 길성 즉 28수(二十八宿)가 비춰주는 땅을 피난처라고 하고 있다. 그리고 『정감록』에는 이 피난처와 관련하여 열 군데의 명승지가 제시되어 있다. 이 지역을.. 더보기 ♡대순진리회 회보♡ -대원종- 미륵과 연결된 조화와 융합의 대표코드 미르[龍] 미륵과 연결된 조화와 융합의 대표코드 미르[龍]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김성호 사람들은 태어날 때 누구나 할 것 없이 십이지(十二支)의 12마리 띠 식구 중 그 해(年)에 해당하는 동물을 자신을 대표하는 띠 동물로 삼는다. 2012년은 육십갑자에서 임진년(壬辰年)에 해당하며, 10천간(天干) 가운데 검은색을 의미하는 임(壬) 자와 12지지에서 용을 뜻하는 진(辰)이 합해져 60년 만에 돌아오는 흑룡의 해이다. 육십갑자에서 무진(戊辰) ⋅ 경진(庚辰) ⋅ 임진(壬辰) ⋅ 갑진(甲辰) ⋅ 병진(丙辰)의 순으로 순환하여 돌아오는 용은 방향으로는 동남동, 시간으로는 오전 7시에서 오전 9시, 달로는 음력 3월을 상징한다. 십이지의 띠 동물 중 유일하게 여러 동물의 형상을 두루 갖추고 있는 용은 예로부터 .. 더보기 ♡대순진리회 회보♡ -청계탑- 자각(自覺)과 확신(確信) 자각(自覺)과 확신(確信) 글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삶의 영위과정에서 누구나 ‘나의 삶의 지향점은 어디인가?’, 혹은 ‘삶의 목표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수없이 자문해 보았을 것이다. 이러한 근원적인 물음에 답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주어진 상황에서 ‘무엇이 최선인가?’라는 해결책은 언제나 수수께끼로 남을 수밖에 없다. 이는 마치 배의 방향타를 잡고 있는 사람이 방향을 잃고 드넓은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것과도 같은 이치일 것이다. 이처럼 인생의 목표설정 즉, 명확한 좌표설정은 배가 가야 할 항구인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사실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인생의 좌표를 설정함에 있어 옳고 그름의 분별없이 무턱대고 성급하게 설정된 좌표는 항해의 순항을 방해할 뿐 아니라 자칫 잘못하면 배를 잘못.. 더보기 ♡대순진리회 회보♡ -전경성구- 그것은 다 제우강(濟愚降)이고천강(天降)이 아니니라 그것은 다 제우강(濟愚降)이고 천강(天降)이 아니니라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신상미 상제께서 어느 날 한가로이 공우와 함께 계시는데 이때 공우가 옆에 계시는 상제께 “동학주(東學呪)에 강(降)을 받지 못하였나이다”고 여쭈니 “그것은 다 제우강(濟愚降)이고 천강(天降)이 아니니라”고 말씀하셨도다. 또 “만일 천강을 받은 사람이면 병든 자를 한 번만 만져도 낫게 할 것이며 또한 건너다보기만 하여도 나을지니라. 천강(天降)은 뒤에 있나니 잘 닦으라”고 일러 주셨도다. (교운 1장 58절) 위 성구는 박공우(朴公又, 1876~1940) 종도가 동학주에 강(降)을 받지 못했다고 하니 상제님께서 그것을 제우강(濟愚降)이라고 하시며 천강(天降)은 뒤에 있으니 잘 닦으라고 말씀하신 내용이다. 동학주에 강을 받지..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