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회보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순진리회 회보♡ -대원종- 부부화목(夫婦和睦)의 비결 부부화목(夫婦和睦)의 비결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이광주 삼강오륜(三綱五倫)은 음양합덕(陰陽合德), 만유조화(萬有造化) 차제도덕(次第道德)의 근원(根源)이라 부모(父母)에게 효도(孝道)하고, 나라에 충성(忠誠)하며, 부부화목(夫婦和睦)하여 평화(平和)로운 가정(家庭)을 이룰 것이며, 존장(尊丈)을 경례(敬禮)로써 섬기고, 수하(手下)를 애휼(愛恤) 지도(指導)하고, 친우간(親友間)에 신의(信義)로써 할 것. 수칙(守則)은 훈회(訓誨)와 더불어 도인들이 수도과정에서는 물론 일상생활 속에서 반드시 지키고 준수해야 할 사항들을 도주님의 뜻을 받들어 도전님께서 명시해 놓으신 것이다. 위의 구절은 ‘도인의 수칙’ 중 두 번째에 해당하는 내용이며, 삼강오륜이 음양합덕 만유조화로서 차제 도덕의 근원이 됨을 밝.. 더보기 ♡대순진리회 회보♡ -청계탑- 훈시의 대지(大志) 훈시의 대지(大志) 글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도전님께서 “나의 말을 바르게 인식하고 실천하여 생활화되도록 하라.”는 말씀이 계셔서, 1980년 1월부터 1984년 3월까지 도인들에게 내리신 훈시를 중앙종의회의 요청에 따라, 교무부가 그 요의(要義)를 정리하여 대순지침(大巡指針)으로 삼은 것이다. 위의 내용은 우리 도인들이 수도하는 데 길잡이가 되는 『대순지침』 맨 앞장에 ‘훈시의 대지’라는 제목으로 실린 글이다. ‘훈시의 대지’란 훈시하실 때마다 도전님께서 한결같이 바라셨던 큰 뜻을 의미하는데, 이 글은 도인들에게 훈시를 내리신 도전님의 뜻과 『대순지침』을 발행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여기서 인식이란 ‘사물의 의의(意義)를 바르게 이해하고 판별하여 아는 것’을 말한다. 인간은 같은 말도 .. 더보기 ♡대순진리회 회보♡ -일각문- 올빼미의 조언 올빼미의 조언 글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옛날 어느 곳에 사과나무와 오렌지 나무, 아름다운 장미들이 함께 행복하고 만족스럽게 사는 정원이 있었다. 정원에 있는 모든 것들은 행복했지만, 한 그루의 나무만은 그렇지 않았다. 이 불쌍한 나무에게는 문제가 있었는데, 그것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모른다는 것이었다. 사과나무가 말했다. “네게 필요한 것은 집중이야. 진정으로 열심히 노력하면 아름다운 사과를 얻을 수 있을 거야. 그건 정말 쉬운 일이야.” “그 이야기는 들을 필요가 없어. 장미를 피우는 게 더 쉽지. 그리고 우리가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봐!” 장미 덤불이 주장했다. 절망한 나무는 그들이 이야기하는 것들을 모두 시도해보았지만 다른 나무들처럼 될 수 없었다. 매 순간 그에게 돌아오는 것은 더 깊은 좌절.. 더보기 ♡대순진리회 회보♡ -일각문- 나의 가장 소중한 보배 나의 가장 소중한 보배 글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신이 처음 세상을 창조했을 때는 모든 것이 평화로웠다. 그런데 인간을 창조해 놓자 계속 불평만 해대고 서로 미워하며 시기했기 때문에 세상은 곧 혼란스러워졌다. 세상을 다시 아름답고 평화롭게 만들기 위해 신은 인간을 파멸시키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천사들이 이에 반대했다. “구태여 인간을 파멸시키려고 노력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우리가 그들을 떠나버리면 되지 않겠습니까.” 신이 천사에게 물었다. “그러면 어디로 가는 것이 좋겠는가?” “최고로 높은 산으로 가면 어떨까요?” 신은 고개를 가로 저었다. “그대는 아직도 모르고 있군. 아무리 높은 산이라도 인간들은 정복하고 말 것이네.” 그러자 다른 천사가 말했다. “달로 가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 더보기 ♡대순진리회 회보♡ -대순광장- 잘못의 발견은 위대한 지식! 잘못의 발견은 위대한 지식!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하루는 절 마당을 걸어가다가 풀밭에 내던져진 채로 있는 망치 하나를 발견했다. 이미 녹이 슬기 시작한 것으로 보아 그곳에 꽤 오래 버려져 있었던 게 틀림없었다. 절에서 사용하는 물건들은 승복에서 연장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힘들게 일하는 신도들이 시주한 것이다. 우리에게 그 망치를 사주기 위해 한 사람의 가난하지만 자비로운 불교도가 몇 주일이나 돈을 저축했는지도 모른다. 그 소중한 선물을 이런 식으로 분별없이 다루는 것은 결코 옳은 일이 아니다. 그래서 나는 전체 수행승 회의를 소집했다. 나는 늘 성격이 삶은 콩처럼 무르다는 평을 듣지만, 그날 저녁만큼은 칠리 고추처럼 매서웠다. 나는 절의 수행승들을 호되게 꾸짖었다. 그들은 이 일을 통해 교훈을 배.. 더보기 ♡대순진리회 회보♡ -청계탑- 실천수도 (實踐修道) 실천수도 (實踐修道) 글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대순지침』에 “도주님 제세 시에 임원들에게 하교하신 후, ‘나의 말은 문지방을 넘어가기 전에 잊어버리라’는 달관하신 말씀을 당위로 받아들여 내적으로 관조하여 근신절도하여야 한다.”라는 말씀이 있다. 문지방을 넘어가기 전에 잊으라는 말씀의 뜻은 무슨 의미일까. 사람이 어떤 지식을 잊는 것에는 두 가지의 경우가 있다. 하나는 두뇌의 기억 속에서 망각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 지식이 몸과 마음에 배어 습관적으로 행하여지므로 굳이 기억하고 있을 필요가 없는 경우이다. 여기서의 말씀은 당연히 후자에 속한다고 볼 수 있겠다. 실천에 대한 예화로 다음과 같은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 중국의 유명한 시인 백거이(白居易, 772~846)01가 깨달음을 얻기 위해.. 더보기 ♡대순진리회 회보♡ -대원종- 전명숙을 통해 본 남을 잘 되게 하는 공부 전명숙을 통해 본 남을 잘 되게 하는 공부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우리의 일은 남을 잘 되게 하는 공부이니라. 남이 잘 되고 남은 것만 차지하여도 되나니 전명숙이 거사할 때에 상놈을 양반으로 만들고 천인(賤人)을 귀하게 만들어 주려는 마음을 두었으므로 죽어서 잘 되어 조선명부가 되었느니라. (교법 1장 2절) 대순진리회의 수도인이 항상 가까이 하는 생활 지침으로는 훈회와 수칙이 있다. 훈회(訓誨)란 가르치고 타일러 뉘우치게 한다는 의미이다. 수칙(守則)은 행동이나 절차에 관하여 수도인이 지켜야 할 사항을 정한 규칙을 말한다. 따라서 훈회와 수칙은 대순진리회의 대표적인 사상인 해원상생과 보은상생을 일상에서 수도인이 실천적으로 구현하는 지침이다. 이 실천 덕목 중의 하나가 바로 ‘남을 잘 되게 하라... 더보기 ♡대순진리회 회보♡ -대원종- 선기옥형(璿璣玉衡) 선기옥형(璿璣玉衡)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신상미 “상제께서 여러 종도들의 집에서 선기 옥형(璿璣玉衡) 도수를 정하시니 신 경수의 집에 저울 갈고리 도수를, 황 응종의 집에 추 도수를, 문 공신의 집에 끈 도수를, 그리고 신 경수 집에 일월 대어명 도수(日月大御命度數)를, 문 공신 집에 천지 대팔문(天地大八門) 도수를 정하고 이 세 종도의 집에 밤낮으로 번갈아 다니시며 공사를 행하셨도다.”(예시 31절) 옛날에는 선기옥형이라는 천체 관측기로 별을 보고 때를 알았다고 한다. 선기옥형의 선기란 북두칠성의 첫째 별에서 넷째 별까지를 의미하기도 하고 천체를 관측하는 데 쓰이는 기계를 뜻하기도 한다. 옥형은 북두칠성의 다섯째 별에서 일곱째 별까지를 의미하기도 하고 옥으로 만든 저울대를 의미한다. 결국 선기..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