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회보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순진리회 회보♡ -대순광장- 체계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자 체계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자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김영일 우리 도에서는 개인적으로 수도하는 것이 아니라 체계의 구성원이 되어 그 맡은 바를 수행함으로써 수도를 하게 된다. 그렇다면 체계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도인은 전도인(傳道人)으로부터 도의 진리를 전해 받고, 그 다음엔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도를 전하게 된다. 이러한 방식에 의해 연운(緣運)이 형성되고 이를 포덕·교화·수도의 기본사업을 위해 조직한 것이 체계이다. 입도(入道)와 동시에 체계에 대한 이해 없이 그 구성원이 되지만, 수도를 하고 도통이라는 목적을 이루는 것은 체계를 떠나서 생각할 수 없다. 곧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도인은 전도인과 선각 임원의 도움으로 해원상생(解冤相生) 대도(大道).. 더보기 ♡대순진리회 회보♡ -대순광장- 정성(精誠)들이는 것은 부족함을 채워 나가는 노력 정성(精誠)들이는 것은 부족함을 채워 나가는 노력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백기호 정성(精誠)이란 늘 끊임이 없이 조밀(調密)하고 틈과 쉼이 없이 오직 부족(不足)함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이름이다. (『대순진리회요람』‘성(誠)’, p.16) 정성이라 하면 으레 장독대에 정한수를 떠 놓고 하늘이나 천지신명 전에 100일 내지는 49일을 한도로 가족의 무사와 안녕을 기원하며 지극 정성을 들였던 우리네 어머니들의 소박한 모습이 떠오른다. 정성을 언제까지 들인다고 작정한 기한 내에는 눈·비가 오는 악조건에서나 심신의 고통으로 정성을 들이기 힘든 상황에서도 아랑곳 않고 오로지 정성에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사람이 짊어지고 가야만 하는 숙명처럼 느껴져 마음마저 애잔해 온다. 운수와 도통이라는 이 세상의 그 무엇보.. 더보기 ♡대순진리회 회보♡ -전경성구- 죄가 없어도 있는 듯이 잠시라도 방심 말고 조심하라 죄가 없어도 있는 듯이 잠시라도 방심 말고 조심하라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김태윤 죄가 없어도 있는 듯이 잠시라도 방심 말고 조심하라. (교법 1장 36절) 위 성구는 사람이 올바른 마음을 가지기 위해 항상 조심해야 할 것을 ‘죄’라는 용어를 통해 간결하게 말씀해주신 구절이다. 도인은 도에 어긋남이 없는지 일상 자신을 살펴 잘못이 있다면 고쳐나가야 한다. 그렇다면 자신에게 죄가 있는 것을 살펴 고치기도 쉽지 않은데, 죄가 없어도 있는 듯이 조심하라는 상제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어떠한 가르침을 전하는 것일까? 이 글은 수도에서 죄가 무엇이며 왜 인간이 방심하면 안 되는지 알아보고, 죄가 없어도 있는 듯이 조심하라는 상제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어떠한 자세를 요구하는 것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수도에서 죄의.. 더보기 ♡대순진리회 회보♡ -대순광장- 경청(傾聽)의 의미와 효용 경청(傾聽)의 의미와 효용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인간관계를 원활히 하는 데서 경청(傾聽)이 지니는 의의는 깊고도 큽니다. 사회에서 사람들 사이에 이 경청의 의미만 서로 깊이 있게 이해해도 발생하는 문제의 많은 부분을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경청은 관계의 문제 해결뿐 아니라 사회적 성공 여부와도 밀접히 연관되어 있습니다. 미국 카네기 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사회생활에 성공하고 부와 명성을 얻을 수 있는 힘의 85%는 인간관계에서 결정되고, 그 인간관계의 핵심은 바로 듣기 능력[경청]이라고 합니다.01 『전경』에 “어디서 무슨 부족한 일을 보고 당하여도 큰일에 낭패될 일만 아니면 항상 남을 좋게 말하기를 힘쓰라”02는 상제님 말씀도 남이 힘들게 이야기하는데 거기에 큰 과차가 없으면 비판하지 말고.. 더보기 ♡대순진리회 회보♡ -전경성구- 탕자의 일에 비유하시다 탕자의 일에 비유하시다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주소연 하루는 상제께서 자신이 하시는 일을 탕자의 일에 비유하시니라. “옛날에 어떤 탕자가 있었느니라. 그는 자신이 방탕하여 보낸 허송세월을 회과자책하여 내 일생을 이렇게 헛되게 보내어 후세에 남김이 없으니 어찌 한스럽지 아니하리요, 지금부터라도 신선을 만나서 선학을 배우겠노라고 개심하니라. 그러던 차에 갑자기 심신이 상쾌하여지더니 돌연히 하늘에 올라가 신선 한 분을 만나니라. 그 신선이 네가 이제 뉘우쳐 선학을 뜻하니 심히 가상하도다. 내가 너에게 선학을 가르치리니 정결한 곳에 도장을 짓고 여러 동지를 모으라고 이르니라. 방탕자는 그 신선의 말대로 정신을 차리고 동지를 모으기 시작하였으나 만나는 사람마다 그의 방탕을 알고 따르지 않는지라. 겨우 몇 .. 더보기 ♡대순진리회 회보♡ -청계탑- 정(情)을 나누는 4가지 유형 정(情)을 나누는 4가지 유형 글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우리 속담에는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이 있다.”는 말이 있다. 서양에서는 “Give and Take”라고 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남에게 받은 혜택이 있을 때 그것을 갚고자 하는 보은지심(報恩之心)을 지니게 된다. 그리고 자신과 관계가 깊고 사랑스러운 것을 사랑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관계의 친밀도나 받은 은혜에 관련 없이 남을 무조건적으로 잘 되게 하려는 마음을 지니는 것은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이곳이 수도와 수행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지점이다. 수도란 인륜을 바로 행하고 도덕을 밝혀나가는 일이며, 수행이란 언어, 행동, 처사를 도리에 알맞게 행하여 나가는 것이다. 이런 일을 자신의 생활신조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 더보기 ♡대순진리회 회보♡ -대원종- 장안에 있는 청루의 물정 장안에 있는 청루의 물정 차선근 (대순종교문화연구소) 상제님께서는 어떤 대신이 어명을 받고 그 첫 정사(政事)로서 장안(長安)에 있는 청루(靑樓)의 물정(物情)을 물었던 것이 옳은 일이었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으셨다.(『전경』, 공사 3장 26절) 상제님의 말씀은 장안 청루의 형편을 살펴보는 것이 세상이 돌아가는 사정을 확인하는 중요한 방편이었다는 것으로도 이해할 수 있다. 다음은 장안의 청루를 설명하는 자료들을 모아 정리해 본 것이다. 일제 강점기 시절, 판소리꾼 임방울(林芳蔚, 1904∼1961)은 전라도 명창으로 유명했다. 임방울은 판소리를 시작하기 전에 목을 풀기 위해 중모리 장단의 짧은 단가(短歌)를 부르곤 했는데, 그 단가는 ‘편시춘(片時春)’이라는 것이었다. ‘편시(片時)’란 ‘잠깐’이라는 뜻.. 더보기 ♡대순진리회 회보♡ -대원종- 우리에게 인(仁)의 의미는? 우리에게 인(仁)의 의미는?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교무부 박병만 언어는 역사의 산물이기 때문에 역사의 변천과 사회 구조의 변화에 따라 형태와 의미를 달리한다. 중국 문자도 형태는 단순한 모양으로 변화하였고, 의미는 모든 언어의 공통적인 특징처럼 구체적 개념에서 추상적 개념으로 발전하였다. 인(仁) 역시 가장 기본적인 개념에서 출발하여 그 의미가 확대되어 『논어』에서 말하는 개념으로 발전하였을 것이다. 그리고 유학(儒學)에서 『논어』에 권위를 부여함에 따라 『논어』에서 사용되었던 의미로 고정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인이란 말은 한자문화권에 사는 우리에게는 아주 일상적인 말이 되었다. 이는 인을 최고의 덕목으로 한 유교사상이 역사상 한자문화권에서 생멸(生滅)했던 많은 나라의 정치이념으로서 오랜 세월 동안 ..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15 다음